현대문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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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[현대문학] 철도연선(鐵道沿線)
- 김기림 | 디앤피니티 | 20130526
- 손님은 거진 혼자말처럼 유리창에 향해서 중얼거린다. 손님과 마주앉아서 역시 멍하니 밖을 내다보던 다른 손님이 손님을 돌아다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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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[현대문학] 천국에서 왔다는 사나이
- 김기림 | 디앤피니티 | 20130527
- 하수로 초가집 건너 밖이 있고 컴컴한 뜰의 어둠이 그것을 에워싸고있다. 희미한 촛불이 아무것도 없는 밤의 공허를 흘겨본다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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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[현대문학] 비 지
- 김기림 | 디앤피니티 | 20130528
- 그날저녁 나는 누님의식솔들과 함께 밥상에 둘러안저서 비지料理에 입맛을다시면서 近來에드문 大食을하엿다 누님의말에依하면 비지갑五錢 도야지고기갑 五錢 一金十錢의資金이 드럿다고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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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[현대문학] 번영기(繁榮記)
- 김기림 | 디앤피니티 | 20130529
- 오늘은 별로 고기가 안잡히자 자욱해 들어오는 운무를 피하여 일찌기 돌아온 일을 그는 새삼스럽게 후회하고는 작은 한숨을 삼켜버린다. 그는 박순사의 얼굴과 그의 손의 문어새끼를 몇번인가 번갈아 보다가는 그만 문어새끼를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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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[현대문학] 기상도(氣象圖)
- 김기림 | 디앤피니티 | 20130530
- 1936년 창문사(彰文社)에서 간행된 김기림(金起林)의 시집명이자 시제목. 1948년 산호장(珊瑚莊)에서 재판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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